인도의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5년 만의 폭우가 내려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이틀째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기상청은 뭄바이에 하루 동안 270mm의 비가 내려, 7월에 내린 강수량으론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시내 곳곳이 침수됐으며, 일부 장거리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뭄바이 공항에선 항공기 4백여 편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고,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이틀째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동부에 있는 비하르주에선 하루 동안에만 벼락을 맞아 1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6일간 비하르주에서 벼락으로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에선 몬순(6∼9월) 동안 폭우가 자주 오지만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101356509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